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부상이 여기저기서 특급 랭커들의 발목을 잡는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에 따르면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단식 세계랭킹 2위인 알렉산더 츠베레프(독일)가 발목 부상으로 인해 결국 US오픈에 불참하게 됐다.
앞서 츠베레프는 지난 6월 열린 프랑스오픈 준결승전에서 라파엘 나달(3위, 스페인)과 경기하던 도중 오른쪽 발목을 다치며 기권했다. 수술을 받은 후 현재 재활에 전념하고 있어 경기 출전이 어려울 전망이다.
따라서 본래 츠베레프에게 돌아가야 할 남자단식 2번 시드는 나달에게 돌아갔다. 그러나 나달 역시 부상으로 인해 몸상태가 온전치 않다. 나달은 지난 19일 열린 웨스턴 앤 서던 오픈에서 2회전을 넘지 못했다.
경기 후 나달은 “복근 파열로 몸 상태가 100%가 아니며, 관리가 어려운 부상이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오는 29일 미국 뉴욕에서 막을 올리는 US오픈에는 츠베레프와 더불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노박 조코비치(4위, 세르비아) 역시 불참한다.
반면, 세계 1위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와 한국의 권순우(79위, 당진시청)는 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다.
츠베레프는 US오픈을 넘기고 오는 9월 13~18일 독일에서 열리는 데이비스컵과, 9월 말 서울에서 열리는 ATP투어 코리아오픈에 출전할 예정이다.
권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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