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가빈(사진: KLPGA)
▲ 최가빈(사진: KLPGA)

[스포츠W 임재훈 기자] 2022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드림투어(2부 투어)에서 3승을 거두며 다승 부문과 상금 랭킹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최가빈(삼천리)이 시즌 네 번째 우승 기회를 맞았다. 

최가빈은 23일 강원도 평창군 소재 휘닉스 컨트리클럽(파72 / 6,297야드)에서 열린 ‘KLPGA 톨비스트·휘닉스CC 드림투어 11차전’ 첫 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내며 8언더파 64타를 기록, 공동 2위에 오른 지수진(페퍼저축은행), 권다원(이상 6언더파 66타)에 2타 앞선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6월 엠씨스퀘어·군산CC 드림투어 6차전에서 생애 첫 승을 신고한 데 이어 지난 달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8차전과 지에이코리아 드림투어 2차전을 연이어 제패, 시즌 3승을 기록중인 최가빈은 이로써 시즌 4번째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내년 정규 투어 입성이 유력시 되는 최가빈은 올 시즌 드림투어에서 네 차례 우승을 포함해 6차례 톱10을 기록했고 정규투어에서는 12개 대회에 출전해서 4차례 컷을 통과했다. 

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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