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W 임재훈 기자] 2022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드림투어(2부 투어)에서 3승을 거두며 다승 부문과 상금 랭킹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최가빈(삼천리)이 시즌 네 번째 우승 기회를 맞았다.
최가빈은 23일 강원도 평창군 소재 휘닉스 컨트리클럽(파72 / 6,297야드)에서 열린 ‘KLPGA 톨비스트·휘닉스CC 드림투어 11차전’ 첫 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내며 8언더파 64타를 기록, 공동 2위에 오른 지수진(페퍼저축은행), 권다원(이상 6언더파 66타)에 2타 앞선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6월 엠씨스퀘어·군산CC 드림투어 6차전에서 생애 첫 승을 신고한 데 이어 지난 달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8차전과 지에이코리아 드림투어 2차전을 연이어 제패, 시즌 3승을 기록중인 최가빈은 이로써 시즌 4번째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내년 정규 투어 입성이 유력시 되는 최가빈은 올 시즌 드림투어에서 네 차례 우승을 포함해 6차례 톱10을 기록했고 정규투어에서는 12개 대회에 출전해서 4차례 컷을 통과했다.
임재훈 기자
- [LPGA] 고진영, '72홀 노보기 우승 추억' CP오픈 타이틀 방어 도전
- [KLPGA] '45개월 만의 톱10' 최혜용, “앞으로 더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 생겼다”
- [KLPGA] 한진선, '130전 131기' 생애 첫 정상…하이원리조트 오픈 역전 우승
- 유소연-이보미 조,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 단체전 초대 챔피언 등극
- [KLPGA] '영구 시드' 안선주, 13년 만의 국내 무대 우승 기회
이 기사에 대해 공감해주세요!
+1
+1
+1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