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18세 이하(U-18) 남자농구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 첫 경기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인도를 꺾었다.
이세범 감독이 이끄는 U-18 농구 대표팀은 22일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 바스켓볼 홀에서 열린 2022 국제농구연맹(FIBA) U-18 아시아선수권대회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인도를 100-63으로 제압했다.
이주영이 21점(5어시스트)으로 최다 득점을 올렸고, 강성욱(17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4스틸), 유민수(17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이해솔(17점), 이채형(13점 5리바운드 10어시스트 10스틸) 등이 힘을 보탰다.
대표팀은 전반 내내 상대와의 격차를 보여주며 50-26으로 2쿼터를 마쳤다. 후반 들어서도 경기의 흐름은 변하지 않았다.
공수 모두 짜임새를 갖춘 대표팀은 75-46으로 4쿼터를 시작했고, 이후 더욱 격차를 벌려 37점차의 대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10개국이 A·B(이상 3개국)·C(4개국) 3개 조로 나뉘어 조별 예선을 치른 뒤 8강부터 토너먼트로 진행한다.
이번 대회에서 4위 안에 들면 내년 열릴 2023 FIBA 19세 이하(U-19) 월드컵에 진출한다.
인도, 중국과 함께 B조에 속한 한국은 오는 23일 중국과 2차전을 치른다.
eggod6112@news1.kr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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