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같은 여름에는 퇴근 후에 씻고, 맥주 마시면서 보고 싶은 영상을 보는 게 최고의 낙인데요! 시원한 맥주만 마셔도 좋지만, 그냥 먹기에는 아쉽고 치킨을 시키자니 부담스러워서 살짝 가벼운 안주와 함께 먹고 싶을 때 딱 좋은 것을 찾았습니다.
바로 코스트코에 갔다가 발견한 곰표 후라이드 오징어 튀김! 짭쪼름하고, 바삭해서 술이 술술 넘어갔어요.(후… 위험했다..) 오늘은 곰표 후라이드 오징어 튀김을 직접 먹어 본 후기와 가격, 파는 곳, 맛있게 먹는 법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곰표에서 오징어 튀김을?

곰표 오징어 튀김은 코스트코에서 살 수 있지만, 검색해 보니 파는 곳이 많아졌더라고요! 코스트코에서는 한 사람당 1개만 살 수 있으며, 가격은 15,990원으로 좀 사악해요..
곰표 오징어 튀김.. 이 맛은!


과연 얼마나 맛있을지 궁금했는데요. 봉지를 열자마자 느껴지는 이 익숙한 향은 시끌벅적한 가게에 들어가서 사장님~ 맥주랑 진미채 튀김 주세요~ 해서 나온 진미채 튀김의 향이었습니다! 하나 먹은 순간, 맥주가 저절로 생각이 났어요.

짭짤하고, 약간 바삭하면서 씹을수록 단 맛이 느껴졌습니다. 부모님도 드셔 보시더니 맥주 안주로 최고라면서 계속 드셨어요! 한 봉지에 870kcal.. 지만, 오징어니까 건강식품이죠?^^
곰표 맥주 등장

바로 편의점으로 달려가서 곰표 맥주를 샀습니다. 에디터 입맛에 곰표 밀맥주는 전형적인 맥주의 맛으로 부드럽게 넘어가고, 곰표 썸머에일은 밀맥주보다 쓴맛이 강해요. 더 톡! 쏜다고 해야 할까요? 가볍게 마시고 싶은 날은 밀맥주, 좀 힘든 날에는 썸머에일을 추천합니다!

더 맛있게 먹기 위해서 에어프라이어에 돌리려 했지만, 에프를 팔았다는 슬픈 소식을 듣고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려 봤어요. 바삭해지지는 않았어도 따뜻해서 그런지 맛이 더 살아나서 흡족했습니다!
곰표 오징어 튀김의
최고의 짝꿍은?

다양하게 먹고 싶어진 에디터는 ‘어떤 소스와 가장 어울릴까?’라는 생각이 들었고, 소스 F4를 모았어요. 왼쪽부터 갈릭소스, 마요네즈, 케찹, 칠리소스입니다! (케찹은 과일이 들어가서 더 새콤해요.)

1등 칠리소스: 칠리소스 뭔들! 매콤 달콤해서 맛있었지만, 오징어튀김의 맛이 살짝 약해졌어요.
2등 갈릭 소스: 마늘 향이 잘 어울렸고, 튀김을 부드럽게 감싸주는 맛!
3등 마요네즈: 왜 가게에서 마요네즈에 청양 고추를 섞어 주는지 알게 됐습니다. 처음에는 맛있었는데 먹다 보니 느끼해졌어요..
4등 케찹: 케찹은.. 음… 새콤한 맛이 강한 케찹이라 그런지 입에서 따로 놀았어요.
※ 에디터의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입니다!
후식까지 곰표!



맥주랑 짭짤한 안주를 먹었으면 역시 후식은 아이스크림이 최고죠! 곰표 후라이드 오징어 튀김과 곰표 맥주를 먹은 김에 후식까지 곰표 아이스크림으로 맞췄어요.
아이스크림이 담백한 우유 맛이라서 오징어튀김을 살짝 얹어서 먹어 봤는데 오! 단짠? 굳이 추천하지는 않지만, 한 입 도전해 보세요ㅎㅎ
계속 생각나는 맛!
가격이 조금이라도 내려갔으면 하는 건 욕심일까요..?
아니면 양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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