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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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직원이 “계산을 하고 가라”고 요구하자 격분한 50대 남성이 직원을 향해 소변을 보는 사건이 발생했다.

25일 뉴시스에 따르면 경북 포항남부경찰서는 업무방해 혐의로 A씨(52·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5월17일 새벽 1시50분쯤 포항시 남구 한 편의점에서 직원 B씨를 향해 소변을 보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채 편의점에 들어가 냉장고에서 소주 1병을 꺼내 마셨다. B씨가 이를 보고 “계산하지 않으면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하자 A씨는 격분을 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A씨에게 출석을 요구했지만 A씨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경찰은 지난 22일 잠복 끝에 A씨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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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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