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게임즈의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 평가에 전일 신작 ‘히트2’의 출시를 앞두고 올랐던 주가는 출시 당일 큰 폭으로 조정을 받았다. 예상보다 저조한 유저들의 평가에 기대감이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
25일 코스닥 시장에서 넥슨게임즈 (17,750원 ▼3,600 -16.86%)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600원(-16.86%) 내린 1만7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히트2’는 이날 0시 국내 구글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됐다. 사전 다운로드에서 앱스토어 인기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본 출시 당일 유저들로부터 저조한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게시된 리뷰들에 따르면 유저들은 ‘히트2’가 타 게임과 유사하며 그래픽, 게임 구성 등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 과금유도가 심각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히트2’는 넥슨 개발 자회사 넥슨게임즈가 넷게임즈-넥슨지티 합병으로 새롭게 출범한 후 내놓는 첫 타이틀로 올해 넥슨게임즈 실적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전일(24일) 코스닥 시장에서 넥슨게임즈의 주가는 신작 기대감을 반영한 듯 전 거래일 대비 6.48%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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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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