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은행이 총 27개 예·적금 상품의 금리를 최대 0.4%포인트 올리기로 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발맞춘 조치다.
국민은행은 오는 28일부터 정기 예금 16종과 적립식 예금 11종의 금리를 올린다고 25일 밝혔다.
상품별로 보면 KB국민행복적금 금리가 0.4%포인트 오른다. 여행 특화상품인 KB두근두근여행적금 등은 0.25%포인트 금리를 올린다.
기초생활수급자·근로장려금수급자 등 취약계층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상품인 KB국민행복적금은 1년 만기 정액적립식 기준으로 최고 금리가 5.25%로 상향 조정됐다.
KB반려행복 적금은 최고 4% 금리를 받을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한은의 기준금리와 시장금리를 반영한 예·적금 금리 인상을 시행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자산 형성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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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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