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하인드=김소현기자] 하이틴 드라마의 명가 플레이리스트가 제작한 하이퍼리얼리즘 K-하이틴 ‘미미쿠스’에서 걸그룹 ICE의 센터 멤버 오로시(조유리), 그리고 유명 연습생이자 교내 인기남 지수빈(김윤우)이 ‘열애설 위기’에 처한다.
‘미미쿠스’는 26일 11회 방송을 앞두고 수빈이 의미심장한 익명의 메시지, 그리고 영상에 알 수 없는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앞서 수빈은 누군가로부터 “가짜는 너잖아”라는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받았고, 이것이 어려서부터 배다른 형 한유성(유영재)을 따라하는 존재로 키워진 자신에 대한 저격임을 직감했다.
하지만 유성과 수빈의 관계, 그리고 이 모든 것의 흑막이 수빈의 엄마이자 JJ엔터의 대표 이미연(이윤지)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때문에 수빈은 메시지의 발신인으로 유성을 의심했지만, 유성은 “모르는 일”이라며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11회에서는 수빈이 “가짜는 너잖아”의 발신인으로부터 자신과 오로시가 함께 있는 모습을 찍은 목격 영상을 받는다. 스틸 컷에서는 이 영상을 보고 있는 수빈과, 그런 수빈을 쳐다보는 미연의 모습이 함께 잡혀, 긴장감을 자아낸다.
수빈은 같은 JJ엔터 소속 걸그룹 ICE의 멤버이자 대한공연예술고등학교(대공예) 선배이기도 한 로시에게 남다른 감정을 품어 왔다. 멤버들의 시기로 남몰래 냉대받아 온 로시는 수빈에게만 자신의 ‘그룹 내 왕따’ 사실을 말해줄 만큼 수빈과 친해졌지만, 두 사람은 연인 관계로 발전한 상태는 아니었다.
공개된다면 후폭풍이 클, 활동 중인 현역 걸그룹 ICE의 최고 인기멤버 로시와 연예인 못지 않은 관심 대상인 유명 연습생 수빈의 미묘한 관계를 알고 협박한 인물이 누구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미믹(따라하다)’이 판치는 예술고등학교에서 ‘진짜’가 되기 위한 예고생들의 치열한 생존기를 그린 막장 하이틴 ‘미미쿠스’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저녁 7시 네이버 NOW.에서 독점 공개된다.
[사진=플레이리스트 제공]
김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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