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용노동부가 ‘싸이 흠뻑쇼’ 공연 무대 시설물 해체 작업 중 하청 근로자가 추락해 숨진 것과 관련, 25일 오전 공연기획사인 피네이션 본사·하청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고용부 강원지청은 사고 당시 공연기획사와 무대 설치업자의 계약관계, 무대설치 관련 안전조치 이행을 위한 지시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압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강원지청은 사고가 발생한 강릉시 외에도 권역 내 다른 도시에서 진행된 공연과정의 안전관리 여부를 살펴보고 있다.
고용부 관계자는 “기본적인 안전조치를 하지 않아 발생한 중대재해는 엄정 조치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달 30일 강원 강릉종합운동장에서 ‘흠뻑쇼’ 무대 철골 구조물 철거 작업을 하던 몽골 국적의 20대 A씨가 15m 아래로 추락했다. A씨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euni1219@news1.kr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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