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코요태 빽가가 암호화폐 투자 실패담을 털어놨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하지 마’ 코너에는 빽가, 황보가 출연해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조언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코인을 샀다 물렸는데 계속 물타기만 하고 있다. 나아질 기미가 안 보인다. 매일 스트레스 받아서 힘든데, 물을 그만 타야 하겠냐”는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빽가는 “저도 그런 사람 중 한 명”이라고 고백하며 깊이 공감했다.
그는 “아예 (암호화폐) 이런 걸 모르다가 아는 분이 사라고 해서 샀는데 지금 마이너스 90 몇 %다. 저 같은 사람도 있다”며 위로했다.
DJ 김태균이 “마이너스 50% 됐을 때 뺐으면 40%는 건졌을 거 아니냐”고 하자 빽가는 “(투자를 제안했던) 그분이 지금 더 해야 한다고, 물타기 더하라고 했다. 그래서 사고, 사고 했다가 진짜 마이너스 90 몇 %다. ‘언젠가 오르겠지’ 하고 이렇게 있는 것”이라고 답했다.
빽가가 “진짜다. 이런 거 본 적 있냐?”며 자신의 암호화폐 투자 현황을 공개했고, 이를 확인한 김태균은 “마이너스 92.5%다. 이건 다 잃었다고 봐야 한다”며 안타까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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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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