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물 옥상에서 친구들과 무리지어 놀던 한 중학생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벌어졌다.
28일 광주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27일 오전 10시16분쯤 광주 서구 금호등의 한 5층 상가건물 옥상에서 14살 중학생 A군이 추락했다.
긴급출동한 소방당국은 A군을 응급처치하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A군은 끝내 숨졌다.
당시 친구들과 모여 놀던 A군은 누군가 올라오는 인기척을 듣고 옆 건물로 건너 뛰는 과정에서 이같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군이 옥상에서 노는 것을 들키지 않기 위해 다른 건물로 넘어가려다 발을 헛디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stare@news1.kr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입원치료 속여 요양급여비 가로챈 한방병원 의료진 벌금형
- 오타니, 시즌 11승째 수확…토론토전 7이닝 9K 무실점 완벽투
- 샤론 스톤, 64세에도 과감…볼륨감+건강미 [N해외연예]
- 제천서 SUV 차량 5m 아래 추락…40대·10대 부자 숨져
- 미취업청년 150만원 지원 ‘광주 청년 갭이어’ 치열한 경쟁 예고
이 기사에 대해 공감해주세요!
+1
+1
+1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