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소녀 여진이 월드투어 공연 중 쓰러진 가운데,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이달의 소녀 측 관계자는 30일 오후 MK스포츠에 “지난 28일(현지시간 기준) 이달의 소녀 첫 월드투어 ‘2022 LOONA 1st WORLD TOUR [LOONATHEWORLD]’ 중 미주투어 마지막 공연이 진행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날 멤버 여진이 고산지대인 멕시코시티 공연에서 안무 직후, 일시적인 호흡 문제가 있었으나, 바로 현장 의료진의 조치를 받아 안정된 상태”라고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진이 조속히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온라인상에는 이달의 소녀 여진이 미주투어 마지막 공연을 펼치는 던 중 무대에서 쓰러지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팬들의 걱정을 샀다.
한편 이달의 소녀(희진·현진·하슬·여진·비비·김립·진솔·최리·이브·츄·고원·올리비아 혜)는 미국 LA 윌턴극장을 시작으로 첫 월드투어 ‘2022 LOONA 1st WORLD TOUR [LOONATHEWORLD]’에 진행했다. 이들은 뉴욕, 애틀랜타, 댈러스, 휴스턴, 멕시코시티 등에서 팬들과 만나왔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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