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프리한 닥터M'
/사진=tvN ‘프리한 닥터M’

한일 합작 밴드 Y2K 출신 마츠오 코지(38)가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M’에는 1999년 데뷔해 국내 가요계에서 활약했던 꽃미남 밴드 Y2K 멤버 코지의 일상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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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째 의류 브랜드를 운영 중이라는 코지는 “옷을 직접 만들고 싶어서 시작했다”며 “제가 좋아하는 옷들은 빈티지 스타일이다. 밴드 뮤지션이 입는 스타일을 염두에 두고 만들고 있다. 나쁘지 않게 팔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코지는 현재 의류 디자인부터 마케팅, 판매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고. 그는 “힘들지만 즐겁다. 성취감이 있다”고 뿌듯해했다.

왼쪽부터 마츠오 유이치, 고재근, 마츠오 코지./사진=Y2K 앨범커버
왼쪽부터 마츠오 유이치, 고재근, 마츠오 코지./사진=Y2K 앨범커버

왼쪽부터 마츠오 유이치, 고재근, 마츠오 코지./사진=Y2K 앨범커버1999년 데뷔한 Y2K는 한국인 고재근과 일본인 마츠오 코지, 마츠오 유이치 형제로 구성됐다. 2002년까지 짧게 활동했지만 ‘헤어진 후에’, ‘깊은 슬픔’ 등의 곡으로 음악 방송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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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Y2K는 어느 순간 활동을 중단하고 사라졌다. 이에 대해 코지는 “멤버들 의사와 상관없이 활동이 중지됐다. 해체가 아니라 어른들의 사정으로 흩어졌다”며 “저와 유이치는 일본에 돌아갔다. 어떻게든 밴드가 하고 싶어서 팀을 꾸려서 2007년부터 2019년까지 활동했다”고 털어놨다.

약 20년 만에 한국 활동을 앞두고 있는 코지는 사업과 함께 창작 활동도 하고 있다. 자신의 작업실을 소개한 코지는 “여기서 음악도 만들고 여러가지 일을 한다.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라이브 방송도 하고 베이스도 친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은 또 하나의 모국과 다름없다. (한국 팬들과) 다시 만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한국 활동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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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원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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