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가 경기 중 손흥민(토트넘)에게 인종차별적 행위를 한 팬에게 무기한 경기장 출입 금지 징계를 내렸다.
첼시는 21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토트넘 홋스퍼와의 EPL 경기 중 관중석에서 인종차별적 행위를 한 팬의 신원을 확인했다’면서 “이 팬에게 경기장 출입을 무기한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인종차별 논란이 된 상황은 지난 15일 영국 런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첼시와 토트넘의 2022-23 EPL 2라운드에서 나왔다.
당시 손흥민이 코너킥을 차기 위해 첼시 팬들 앞으로 이동했는데 한 첼시 팬이 눈을 찢는 등 인종차별 행위를 했다.
앞서 첼시는 “우리는 모든 형태의 차별적 행동을 완전히 혐오한다. 그럼에도 여전히 바보 같은 이들이 있다”면서 해당 팬에게 강력한 처벌을 내릴 것이라고 했다.
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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