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구로구 도로를 운행 중이던 SUV 차량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3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서울 구로소방서는 전날(22일) 오후 4시24분쯤 “운행 중인 차량에서 연기와 불꽃이 나온다”는 운전자의 신고를 접수했다.
이 불로 SUV가 반소돼 약 4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운전자는 화재 전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해당 차량은 2011년식 스포티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는 현장에 출동한 소방 및 경찰인력 37명, 소방차 8대에 의해 10여 분 만에 진압됐다.
소방 관계자는 “차량에 수리 이력, 누유 이력, 이상음 같은 특이사항이 전혀 없었다”며 “냉각수 부족에 의한 과열 가능성이 있으나 정확한 화재 원인에 대해서는 조사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ssh@news1.kr
(서울=뉴스1) 손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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