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세윤이 갑작스러운 하차 언급에 당황해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1박 2일 시즌4’에서는 강원 홍천군 오대산에서 단풍 구경을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오르락 코스와 내리락 코스를 제시했다.
오르락 코스는 비로봉까지 가는 코스로, 제작진이 답사를 하다 신발 밑창이 날아갈 정도로 험준한 길이었다. 반면 내리락 코스는 오픈카를 타고 달린 뒤 안정적으로 트레킹하는 코스였다.
퀴즈 결과 김종민, 문세윤, 나인우는 오르락 코스에 딘딘과 연정훈은 내리락 코스에 당첨됐다.

/사진=KBS2 ‘1박 2일 시즌4’ 방송화면 캡처
1107개의 계단을 오른 김종민, 문세윤, 나인우는 하산 미션을 받게 됐다. 제작진은 “아쉽지만 한 분은 비로봉 절경을 보지 못하고 바로 하산하셔야 한다”며 빨대로 음료수 한 입을 한 번에 마신 뒤 5개의 음료수를 맞추는 수분 섭취 미션을 제시했다.
미션 결과 문세윤이 하산하게 됐다. 이에 PD는 “아쉽지만 문세윤씨는 이렇게 하차하실…”이라고 말했다. 산을 내려간다는 ‘하산’ 대신 방송에서 빠진다는 ‘하차’를 언급한 것이다.
그러자 문세윤은 “대상 주고 1년 만에 자르네”라고 허탈감을 내비쳐 웃음을 안겼다.
한편, 문세윤은 2021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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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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