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솔로’ 1기 영숙(이하 가명)이 영철과의 이혼 소식을 전했다.
영숙은 지난 22일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영철과) 이혼한 게 맞다”고 밝혔다.
그는 이혼 발표가 늦어진 것에 대해 “그동안 수많은 질문에도 침묵 대응을 했던 이유는 최근까지 숙려기간이었기 때문”이라며 “(숙려기간은) 아직 이혼한 것이 아닌 혼인 기간으로 간주한다. 그사이 어떤 책잡힐 행동도 하고 싶지 않았기에 무대응으로 일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책임하다, 결혼이 장난이냐 등 질책과 비판도 많이 받았다”며 “그런 부분은 저도 겸허히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있다”고 했다.
영숙은 이혼을 결정한 이유로 “제가 겪어본 바로는 결혼 생활이란 제가 상상할 수 있는 범주를 뛰어넘어, 말 그대로 쉽지 않은 시간이었다”며 “그래서 아직 많이 남은 삶, 울음 속에서 보내는 것보다 웃음 속에서 보내고 싶어 큰 결정을 내렸다”고 부연했다.
끝으로 그는 “지금은 다른 것 신경 쓰지 않고 제게 주어진 삶을 최대한 잘 살려고 하는 중”이라며 “지금 너무 행복하다. 스스로 내리는 주문 같은 말이 아니라 진심”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영숙은 나는 솔로 1기 방송에 출연해 영철과 최종 커플이 됐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결혼 소식을 알렸지만, 올해 8월쯤 SNS에 있는 서로의 사진을 모두 삭제해 이혼설에 휩싸인 바 있다.

/사진=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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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태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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