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뉴스1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뉴스1

주점에서 다른 손님과 싸우는 것을 말린 업주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씨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2일 오후 6시 35분쯤 연제구의 한 식당에서 흉기를 휘둘러 업주 B(60대·여)씨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술에 취한 A씨가 다른 손님과 싸우는 것을 본 B씨는 A씨에게 귀가를 요구했다. 이에 화가 난 A씨는 집에서 흉기를 들고나와 주점으로 가 B씨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B씨는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식당에 있던 B씨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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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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