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영이 출산 후 방송에 복귀했다.
지난 5월 방송에서 결혼 4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린 신아영은 “10주가 넘어서 임신을 알게 됐다.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을 촬영하면서 마지막 두 경기는 임신을 한 채로 뛰었다”라고 말했다.
신아영은 “마지막 경기 때 정신이 나가 있지 않았냐. 임신 때문에 그랬던 것 같다”라며 “축구할 때 내가 찬스를 못 살린 게 계속 생각났다. 발만 갖다 대면 슈팅이 됐을텐데. 태어날 아기는 그런 기회를 놓지지 말라고, 나처럼 머뭇거리지 말고 갖다 대라고 슈팅이라고 태명을 지었다”라고 밝힌 바 있다.

득녀 후 엄마가 되어 대중 곁에 다시 돌아온 신아영의 행보가 기대된다. 그는 ‘2022 마마어워즈’와 국방TV ‘행군기’를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활동을 예고했다.
2011년 SBS ESPN 입사해 SBS sports 아나운서에서 ‘EPL리뷰’ ‘베이스볼 S 시즌2’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얼굴을 알렸다. 특히 2014년 케이블채널 tvN ‘더 지니어스 : 블랙가넷’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2015년 계약 만료로 퇴사 후에는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tvN ‘고교10대천왕’, ‘수요미식회’ ‘미쓰코리아’,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 2’,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등 다양한 방송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2 MAMA AWARDS 노미네이션은 Mnet 24일 오후 6시 방송된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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