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도리를 찾아내는 게 취미인 에디터가 제일 좋아하는 곳인 연남! 연남은 갈 때마다 분위기까지 갖춘 맛집이 너무 많아서 어디를 가야 하나 고민이 되는 곳입니다 흠.. 그래서 한식, 양식, 중식, 일식, 베트남식 중 골라서 가는데 오늘은 피자가 땡기는 날이지 뭐예요?
그래서 오늘은! 연남동 피자 맛집 찐 후기를 준비했습니다ㅎ 백스트리트 피자와 뉴오더클럽 연남점, 매덕스 피자까지 다 먹어 봤으니 후기 참고해서 1일 3판 도전해 보세요!!
피자스쿨 졸업하고,
뉴오더피자 클럽은 와 줘야지
주소: 서울 마포구 동교로34길 3
영업시간: 매일 오후 2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마지막 주문 오후 10시까지)
뉴오더클럽 연남은 에디터가 가장 많이 방문한 연남동 피자집으로 특히 저녁시간에 웨이팅이 길어요! 주로 half/half(R 24,000원)나 quater(L 32,000원)로 많이 먹고, 레귤러 사이즈가 둘이 먹기 좋습니다. 도우는 두껍지 않으면서 쫄깃쫄깃한 편이에요!
지금까지 페퍼로니와 하와이안, 포테이토, 미트러버스, 트러플 루꼴라, 치킨 텐더를 먹어봤습니다ㅎㅎ 페퍼로니는 우리 모두가 아는 맛으로 호불호가 없을 거 같아요. 미트러버스는 불고기 피자 느낌인데 재료가 풍성해서 풍미가 깊었습니다.
포테이토는 위에 감자튀김이 올라갔는데 조금 달아서 취향을 탈 거 같아요! 트러플 루꼴라는 향이 진해서 이 향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최애 메뉴가 될 거 같습니다. 하와이안 피자는 파인애플이 너무 따로 놀아서 에디터 입맛에는 별로였어요..
사이드 메뉴로 베이컨 스테이크(11,000원)와 새우튀김(9,000원)을 먹어봤는데 이름 그대로의 맛이라서 또 시켜 먹을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자리와 테이블 간격이 좁아서 셋 이상은 불편할 듯하고, 대기가 없으면 너무 좋을 거 같아요.
토핑이 이렇게 많으면
남는 게 있나?!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동교로 245 4층
영업시간: 매일 12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마지막 주문 오후 10시 15분까지)
에디터가 간 곳은 백스트리트 피자 종로점이었지만, 연남에도 있더라고요? 백스트리트 피자도 half&half 등 다양한 메뉴가 있지만, quarter street라는 메뉴를 더 미는 것 같았어요!
quarter street(R 31,000원)는 시그니처 메뉴 4가지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피자로 쉬림프 갱스터, 치즈&패티 잠, 포테이토 킬러, 페퍼로니 샷건이 있었습니다. 둘이 먹기에는 레귤러 사이즈가 딱 좋았어요.
언뜻 보면 피자가 비슷해 보이지만, 맛은 다 달랐습니다! 포테이토 킬러는 단짠이 대박이었고, 페퍼로니 피자는 페퍼로니가 많이 올라가 있는데 바삭하게 구워지지 않아서 개인적인 입맛에는 맞지 않았어요..ㅠㅠ
쉬림프 갱스터는 두툼한 새우가 듬뿍 올라가 있어서 씹는 맛이 좋았고, 치즈&패티 밤은 치즈가 올라간 불고기 피자를 먹는 것 같았습니다. 도우는 뉴오더클럽보다 얇고 바삭한 편이었고, 주말에는 대기가 있다고 해요! 에디터가 간 평일 저녁은 여유로웠습니다. 굳이 또 갈 거 같지는 않지만, 공간이 크고 넓어서 좋았어요..ㅎㅎ
이게 바로.. 본토의 맛?
주소: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 153 1층
영업시간: 매일 1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태원의 매덕스 피자가 연남동에도 생겼습니다!! 조각 피자를 팔아서 간단하게 먹기 좋은 게 장점이에요. 외관이랑 내부 인테리어가 이국적이고, 넓은 테이블이 여러 개라서 훨씬 편했습니다!
점심시간이라 포장해서 먹었는데 크기가 무척 커서 1인 1~2조각이면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어요. 치즈 피자(5,400원)랑 페퍼로니 피자(6,200원)를 먹어봤는데 전체적으로 짠맛이 강했습니다.
도우는 물론 피자 자체가 무척 얇고 바삭한데 예~전에 미국에서 먹었던 프랜차이즈 피자가 딱 이런 느낌이었어요! 개인적으로는 좋아하는 편이고, 특히 다른 곳의 퐁신한 치즈 피자보다 이곳이 훨씬 맛있었습니다.
사실 치즈 피자를 좋아하지 않는데 여기는 한 번 더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 가지 올리브 피자 등 다양한 메뉴가 있으며, 다음에는 마르게리따 피자를 먹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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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맛집 도장 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