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스타즈 염윤아(왼쪽부터)와 김완수 감독, 강이슬이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미디어데이'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10.24/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KB스타즈 염윤아(왼쪽부터)와 김완수 감독, 강이슬이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미디어데이’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10.24/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지난 시즌 여자농구 통합우승에 빛나는 청주 KB스타즈가 한국프로스포츠협회에서 실시한 프로구단 간 성과평가에서 최고등급(S)을 획득했다.

프로구단 간 성과평가는 프로구단들의 팬서비스 강화, 관중 및 후원사 유치 등 경쟁력을 높이고 체육진흥투표권 주최단체지원금 차등 지급을 위해 2016년 첫 도입된 제도다. KB스타즈는 2018년과 2021년을 제외하고 매년 최고등급을 획득하며 마케팅 최우수구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KB스타즈는 연고지 소상공인 상생 프로젝트 브랜드 ‘청스(청주와 스타즈가 만나)’를 론칭하고 40여개 가맹점과의 협업을 통해 신제품 기획과 생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연고지 청주의 명소를 소개하는 특별영상 ‘청스투어’ 제작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또한 구단의 대표 사회공헌사업 ‘토닥토닥 청주’ 캠페인을 통해 연고지 소외계층과 여성 청소년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시즌 중반까지 코로나19 영향으로 무관중 경기가 이어지던 당시 여자프로농구 최초로 도입한 온라인 편파중계 방송에 다양한 팬서비스를 더해 누적 시청자 증가율 1300%를 이끌어낸 KB스타즈는 최근 멤버십 회원을 초청해 선수단이 직접 안내하는 홈구장 투어로 새시즌 출정식을 갖는 등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성과평가 결과에 대해 KB스타즈는 “항상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팬서비스와 더욱 활발한 연고지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superpower@news1.kr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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