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재석과 함께하는 예능 ‘놀면 뭐하니?’로 대박 난 김태호 PD. 그가 ‘인생에서 가장 어려웠던 결정’을 밝혔다.
오는 30일 방영되는 EBS 1TV ‘장학퀴즈-드림서클’에는 김태호 PD가 출연해 꿈꾸는 10대들에게 격려와 조언을 건넬 예정이다. 미리 공개된 방송 내용에서는 김 PD가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폐지가 그의 인생에서 가장 어려웠던 결정이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한때 ‘국민 예능’이라는 별명으로 토요일 저녁을 접수했던 ‘무한도전’은 김 PD의 대표작이기도 하다. ‘무한도전’에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노홍철, 정형돈, 길, 양세형, 전진, 광희, 조세호 등 다수 방송인이 출연한 바 있다.
김 PD가 ‘무한도전’에서 13년간 진행한 코너도 각양각색이다. 지하철과 달리기 시합부터 옷 최대한 많이 껴입기, 동요 리메이크 가요제 등, 상상할 수 있는 거의 모든 도전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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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018년 ‘무한도전’은 폐지됐다. 시청률 하락 등이 원인이었다. 무한도전은 2005년 4월 23일부터 2018년 3월 31까지 무려 13년 동안 시청자들을 찾았다.
이후 2019년 7월 27일부터 김 PD는 MBC에서 ‘놀면 뭐하니?’로 다시 시청자들과 만났다. 초반 유재석 1인 체제에서 현재는 정준하, 하하 등 총 7인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유해강 기자 haekang.yo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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