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현대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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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64,800원 ▲2,100 +3.35%)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557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8.5% 오른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은 17.5% 오른 2조803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마이너스(-) 106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부문 별로 보면 차량 부품 3분기 매출은 1조8952억원, 영업이익은 54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20.2%, 40.6% 증가했다. 기계 부문 매출은 185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13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늘어난 것은 반도체 수급 상황이 좋아지면서 국내외 차량판매가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면서다. 이에 따라 부품 매출 역시 확대됐고, 고부가가치 상품인 사륜구동(4WD) 시스템의 판매 역시 지속적인 호조를 보였다.

특히 고환율로 외환손익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확대됐다. 기계부문의 경우 수익성 개선에 초점을 맞춰 영업활동을 펼쳤고, 이에 따라 범용기의 ‘제값받기’를 시행하면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는 것이 현대위아의 설명이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생산 및 수출이 중단된 러시아법인 환산손익이 반영되면서 적자 전환했다.

현대위아는 4분기에도 호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사륜구동 등 구동부품 판매가 지속적으로 호조를 보이고, 반도체 수급 또한 완화흐름을 보여서 차량 부품 매출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기계부분 역시 고성능 공작기계와 스마트팩토리 부문 등을 중심으로 수익개선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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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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