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차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가 내놓은 첫 번째 전용전기차 GV60는 미국에서 최고 안전성을 입증했다.
제네시스는 GV60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충돌평가에서 최고등급인 ‘톱 세이프티 플러스(TSP+)’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IIHS는 2012년부터 차량 전면부 일부만 충돌시켜 안전성을 평가하는 스몰오버랩 테스트를 도입하는 등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신차 안전성 평가로 꼽힌다.
TSP+를 받기 위해선 운전석 스몰오버랩, 조수석 스몰오버랩, 전면충돌, 측면충돌, 지붕강성, 머리지지대 등 6개 항목 모두 최고등급인 ‘훌륭함(good)’을 받아야 한다. 여기에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테스트에서 ‘우수함(advanced)’ 이상을, 전체 트림의 전도등 평가에서 ‘양호함(acceptable)’ 이상을 획득해야 한다.
GV60은 6개 충돌 안전 항목과 전트럼 전조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훌량함’ 평가를 받았다.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평가에서는 시속 40km 이내 차대차 충돌은 물론 보행자를 효과적으로 감지해 사고를 방지한다며 가장 높은 ‘탁월함(superior)’를 얻었다.
이로써 제네시스는 G70, G80, G90, GV70, GV80 등 모든 차종이 TSP+ 등급을 얻게 됐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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