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함께 웃으며 이야기하며
자유롭게 지낼 수 있던 시간들이 한없이 감사했었다는 것을 코로나19를 만나면서 새삼 느끼고 있어요.
그래도 지금은 조금 자유롭게 찾아뵙고 웃으면 이야기하지만 요즘 다시 분위기가 나빠지는듯 해
걱정이 앞서는 건 어쩔 수 없네요.
매번 여름휴가는 누가 묻지 않아도 제주도였었는데 한동안 엄두도 내지 못했었는데
최근에 출장으로 다녀오게 되었어요.
저희 부모님 요트를 참 좋아하셨는데…
다시 모시고 가고 싶은 마음 가득이에요.
요트에서 낚시하시는 걸 좋아하시는 아버지의 멋진 손맛도 되찾아드리고 싶고…
전시회를 좋아하시는 어머니랑 함께 다양한 전시회도 가고 싶고…
울 이웃님들께서는 어떠세요?
부모님과 함께하는 예술 나들이를 얼마나 자주 하고 계세요?
저는 코로나 이전에는 그래도 한 달에 2번 정도는 함께 했었는데…
한동안 멈춰있다가 올해부터 가까운 바닷가, 공연, 전시회 나들이하고 있었는데
요즘은 다시 멈췄어요.
너무 가까워서 은근 소홀해질 수도 있는 부모님!
부모님 연구소에 보니 우리가 그동안 몰랐었던 부모님께 궁금했던 것들을 모은 결과가 있던데
혹, 울 이웃님들께서도 보셨을까요?
저는 보면서 조금 놀랬었어요.
평소에 울 이웃님들께서는 어떤 방식으로 마음을 전하세요?
우리 부모님들은 편지 & 따뜻한 말 한마디 같은 마음의 선물을 선호하실까요?
자녀가 생각하는 / 부모님이 받고 좋았던 선물을 보신다면 그 답이 나와있어요.
어떠세요?
울 이웃님들 생각과 비슷한가요?
부모님이랑 함께 떠나는 나들이, 여행지는 어떤 곳이 좋으세요?
부모님께서 가장 가고 싶은 여행지를 알고 계실까요?
위를 보면 유럽, 호주, 뉴질랜드를 가장 선호하시는 걸로 나오는데
이건, 저희 부모님과는 조금 다른듯해요.
저희 부모님께서는 친척이 계신 일본과 제주도를 가장 좋아하시거든요. ㅎㅎ
그럼, 부모님의 콘서트 취향은 어떠실까요?
저는 위를 보고 조금 놀랬었는데
울 이웃님들께서는 어떠세요?
50대와 60대는 뮤지컬,
70대 이상은 나훈아 콘서트를 가장 선호하신대요.
부모님꼐 최고의 효도는 어떤 것이 있고, 자녀에게 들었던 가장 행복한 말은 무엇이었을까요?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부모님께 최고의 효도는 자녀의 건강과 함께 안정적인 직장에 다니는 것이라고 해요.
이건 뭐 다들 아시는 내용인 듯~
우리 부모님께서는 “사랑합니다.”라는 말을 가장 듣기 좋으시다고 하는데
울 이웃님들께서는 얼마나 자주 부모님께 “사랑합니다.”를 하시나요?
사실, 저도 쑥스러워서 생신, 어버이날에 겨우 하는 편인데
앞으로는 더 자주 말씀드리려 해요
플러스로 부모님께서 자녀로부터 듣는 말 중에서 상처가 되는 말들도 있으니
이건 정중히 패스해 주시길 바래요~
다양한 설문 조사 내용에서도 알 수 있지만
정말 부모 자식 간에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말들이 참 중요하다는 게 느껴지네요!
늘 내 편이 되어주시는 부모님과 함께라면 하루하루가 재미나지요?
50이 넘어 부리는 어리광도 다 받아주시는 부모님!
마주 잡고 걷는 걸음이 조금씩 느려지면 제가 살짝 반보 늦게 걸어도 즐겁고
들어도 들어도 질리지 않는 어릴 적 이야기도 매번 새로워요.
뜨거웠던 여름이 지나가고 시원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온 지금!
부모님과 손을 마주잡고 나들이 가며 많은 대화를 해보세요~
그동안 우리가 몰랐었던 부모님의 취미를 알게 되실 거예요.
부모님을 연구하는 ‘부모님 연구소’에서 다양하고 재미있는 정보들을 확인하고
부모님과 조금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래요~
부모님 연구소가 궁금하다면?
지금 구경하러 가보세요
https://www.parents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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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부모님 연구소 서포터즈 활동으로, 소정의 원고료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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