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모델이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어메이징 브루잉컴퍼니 성수점'에서 진행되는 핼러윈 미식파티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모델이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어메이징 브루잉컴퍼니 성수점’에서 진행되는 핼러윈 미식파티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이태원 참사 애도를 위해 핼러윈 관련 행사를 모두 취소했다.

삼성전자는 30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진행할 예정이었던 비스포크 큐커 ‘핼러윈 미식 페스티벌’을 이날 오전 급히 취소했다.

또 ‘스마트싱스 일상도감’이란 주제로 제작했던 광고 가운데 ‘고스트(ghost) 편’의 노출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 역시 ‘ThinQ 방탈출 카페 시즌2’의 핼러윈 이벤트를 중단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 취소는 전날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300명에 달하는 사상자가 나온 대형 참사가 발생한 것을 고려했다. 국가애도기간 등을 고려해 행사를 전면 중단했다.

전자업계 관계자는 “희생자 애도를 위해 관련 행사를 모두 취소했다”고 말했다.

keon@news1.kr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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