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가시장미네 옥상텃밭 마지막 수확물 애기고추를 이용해 애기고추찜무침을 만들었어요.
올해는 제가 코로나 후유증으로 고생을 하는 바람에 시기를 놓쳐 가을작물은 패스했어요.
늦게까지 올라와 열매를 맺어준 고추들을 시작으로 화분들도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되고 보니
풍성했었던 옥상텃밭이 괜스레 그리워지네요.
내년을 또 기약하면서…
오늘 가시장미네 집밥요리는 야채반찬으로 옥상텃밭에서 직접 길러
더 맛있는 애기고추요리에요.
마지막이지만 야들야들해 찌고 무쳐놓으니 금세 사라지더라고요.
이 맛에 매년 옥상텃밭을 해요~

#애기고추찜무침 #집밥요리 #야채반찬 #애기고추찜 #반찬 #집밥
애기고추찜무침 만드는 법
애기고추 210g, 밀가루 2큰술, 청양고추(작) 1개, 홍고추(작) 1개, 통깨 + 소금 적당량
고춧가루 1작은술, 국간장 1큰술, 올리고당 1/2작은술, 다진마늘 1작은술, 참기름 1큰술
(▲ 계량스푼 기준)

가시장미네 옥상텃밭 마지막 수확물 애기고추에요.
크기가 제 각각이지요? ㅎㅎ
고추는 꼭지를 떼어내고 깨끗하게 씻어 조금 큰 고추는 이쑤시개를 이용해 콕콕 찔러주세요.

홍고추와 청양고추는 잘게 썰어주세요.

비닐 백에 애기고추, 밀가루를 넣고 입구를 봉하고
흔들어 밀가루 옷(?)을 입혀주세요.
기호에 따라 찹쌀가루를 이용해도 무방해요.

김 오른 김치에 올리고 5 ~ 6분 정도 쪄주세요.

한 김 식힌 뒤 찐 애기고추를 볼에 담고
고춧가루, 국간장, 올리고당, 다진마늘을 넣고 무쳐주세요.
간은 기호에 맞게 소금으로 맞춰주세요.

청양고추, 홍고추, 통깨, 참기름을 넣고 가볍게 무쳐주세요.

요 애기고추찜무침 무지 맛있어요.
간단한 야채 반찬으로 먹고 싶을 때 따서 찌고 무쳐먹었었는데
이제는 마트에서 사서 무쳐야 된다고 생각하니 벌써 그립네요.

밥반찬으로 만들기도 쉽고
만들면 또 밥도둑이에요.

애기고추라 야들야들 부드러워 딱 알맞더라고요.
맛있고 든든하고

오늘도 건강한 집밥 챙겨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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