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고흥군은 31일 ‘이태원 참사’ 관련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제48회 고흥군민의 날 행사를 대폭 축소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고흥군민의 날 행사는 3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1월1일 군민화합 한마당 체육대회로 개최될 예정이었다.
긴급 비상대책회의에서 이태원 희생자를 추모하고 슬픔을 함께하기 위해 군민의 날 기념식과 비전 선포식만 간소하게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태원 사고로 인해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부상 입은 분들이 하루빨리 회복되기를 기원한다”면서 “직원들은 다수가 모이는 행사에 대해 안전관리에 각별히 유념하고 사태가 수습될 때까지 희생자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업무에 임해 달라”고 말했다.
kds@news1.kr
(고흥=뉴스1) 김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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