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호텔신라
사진=호텔신라

[인포스탁데일리=임유진 기자] 31일 호텔신라(008770)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증권가에서 면세 수익성이 하락할 거란 전망이 나오면서다. 호텔신라 3분기 실적 역시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이날 오전 11시18분 기준 호텔신라는 전 거래일 대비 8.84%(6300원) 내린 6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같은 주가 급락에는 면세 수익성 부진과 이에 관한 증권가 분석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호텔신라는 지난 28일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1% 늘어난 1조3618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8% 증가한 26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면세점 부문 부진이 컸다. 면세점 영업이익은 97% 줄어든 6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증권가에서도 호텔신라에 대한 눈높이를 낮춰 잡고 있다. NH투자증권은 호텔신라의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9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출액은 시장 추정치를 웃돌았으나 수익성이 크게 하락했다”며 “(호텔신라가) 3분기부터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마케팅 비용을 크게 증가시켰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10월에도 유사한 흐름이 이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당분간 면세점 부문의 수익성 하락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유진 기자 qrqr@infostock.co.kr

임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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