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하인드=김미진기자] 그룹 JYJ 출신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이태원 참사 애도를 위해 일본 콘서트를 취소했다.
31일 일본 언론 등에 따르면, 김재중은 전날 일본 나고야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현지 투어 ‘제이-준 라이브 투어 2022 ~폴 인 보우(Fallinbow)~’를 당일 공연 시작 2시간 전 연기했다.
김재중 측은 같은 날 홈페이지에 “전날 한국에서 발생한 사고로 오늘 개최 예정이었던 아이치 공연 이틀째 공연을 연기하게 됐다”라며 “공연 일정 변경에 따른 환불은 연기 공연 일정 발표와 함께 알려드리겠다”고 공지했다.
끝으로 “이 사고로 돌아가신 분의 명복을 진심으로 빌며 유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적었다.
현지 팬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 등에 다르면 김재중은 취소 소식을 접하지 못하고 공연장을 찾은 관객을 위해 직접 무대에 올라 양해를 구했다. 이 과정에 눈물을 보이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김재중 인스타그램]
김미진 기자
- 태연, 가장 귀여운 고양이로 변신··· 깜찍+수수한 미모에 ‘시선 강탈’
- 손담비, 그저 매일이 행복··· 언제나 즐거운 이규혁과의 데이트
- ‘옆집사람’ 이정현, 스크린 압도하는 독보적 존재감··· 스릴러 속 미스터리 키 플레이어로 ‘긴장감 X 몰입감’ 극대화
- ‘버튼게임’, ‘욕망+배신’ 점철된 생존 배틀 현장 스틸컷 공개··· 머리 쥐어뜯고 온몸으로 좌절
- 배인혁, 이태원 참사에 “친구야 행복해야 해” 추모··· 희생자 중 친구있었나
이 기사에 대해 공감해주세요!
+1
+1
+1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