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가 소속 아티스트들의 예정된 일정을 연기했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지난 30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당사는 예정된 소속 아티스트들의 프로모션 및 콘텐츠 공개 일정을 당분간 연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라고 공식입장문을 게재했다.
이어 “자세한 일정은 추후 다시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YG는 “갑작스러운 참변의 희생자와 유족께 깊은 애도를 전합니다”라며 이태원 압사 참사 희생자들과 유족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민정, 고소영, 홍석천, 김혜수 등 많은 연예인들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의뜻을 전하고 있다. 또한 연예계는 일정을 모두 취소하며 애도에 동참했다.
지난 29일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턴 호텔 옆 골목에서 수많은 인파가 몰렸고, 이로 인해 압사 참사가 발생했다. 이번 참사로 인한 사망자는 154명으로 집계 됐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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