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인기 BJ 요원이 이태원 참사 현장에서 발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BJ 요원은 30일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을 통해 ‘여러분’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재했다.
BJ 요원은 “어제 이태원에 다녀왔다. 뉴스나 기사볼 때마다 그 참사가 일어난 골목에서 제가 있었다는 게 아직도 안 믿기고 충격이 너무 크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모두 발만 조금 다친 거 말고는 괜찮다”라며 부상 당한 발을 공개했다. 일행과 BJ 요원의 발에는 피멍이 들고 더럽혀진 상태로, 당시의 현장을 짐작케 한다.
BJ 요원은 “다들 괜찮으신가요?”라며 “너무너무 안타깝고 마음이 아프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했다.
한편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핼러윈 압사 참사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집계된 사망자는 154명, 부상자는 149명이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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