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허니제이, 결혼식 2주 미룬다…
‘임신’ 허니제이, 결혼식 2주 미룬다…”이태원 참사 애도” 사진=2022.11.03. MBC ‘나 혼자 산다’/ 편집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K trendy NEWS 신미희 기자 ]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잘생긴 예비신랑의 얼굴을 공개해 이목을 끌고 있는 댄스 크루 홀리뱅 리더 허니제이가 결혼식을 연기했다.

결혼을 앞두고 있었지만 오늘 3일 허니제이(36, 본명 정하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11월 4일 예정이었던 결혼식을 11월 18일로 연기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갑작스러운 참변으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며 “부상자분들의 빠른 회복과 치유, 아울러 모든 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임신' 허니제이, 결혼식 2주 미룬다…
‘임신’ 허니제이, 결혼식 2주 미룬다…”이태원 참사 애도” 사진=2022.11.03. 인스타그램갈무리 편집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앞서 허니제이는 지난 9월 나이 한 살 연하 남자친구와의 결혼 소식과 함께 2세 임신을 알린 바 있다.

당시 허니제이는 남자 친구에 대해 “늘 나를 첫 번째로 생각해주고 배려심과 사랑이 넘치는 분”이라며 “올해가 가기 전 결혼식을 올리고 미래를 향해 한 걸음씩 함께 걸어가려 한다”고 전했다. 그 후 허니제이는 많은 사랑과 축하를 받고 있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오전 11시 기준, ‘이태원 참사’로 인한 사망자는 156명, 부상자는 18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부상자 가운데 중상자는 33명으로 변동이 없지만, 경상자가 14명 늘어난 154명으로 집계됐다. 부상자 가운데 37명은 아직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중대본은 이번 참사로 인한 사망자 가운데 내국인 121명은 발인을 마쳤고, 외국인 7명은 본국으로 송환됐다고 전했다.

 

신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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