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이 3분기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상승세다.
4일 오전 9시23분 대한항공은 전 거래일 대비 1150원(5.04%) 상승한 2만3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대한항공은 3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한 839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조6684억원으로 65%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222% 증가한 4314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여객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38% 증가한 1조4543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 입국 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의무 폐지 등 출입국 규정 완화로 해외 여행 수요가 급증한 결과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 추정치 대비 여객 부문에서 수송량 증가가 당사 추정치 대비 실적 강세 원인”이라며 “4분기에도 화물 운임 하락이 예상되나 여객 부문 매출 증가로 시장컨센서스 상회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조승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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