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하이브가 BTS의 일시적 부재는 오히려 보유한 타 아티스트들의 강한 분기 체력을 확인할 기회라는 평가다.

NH투자증권이 4일 하이브 올해 3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4455억원, 영업이익은 8% 감소한 606억원이라고 전했다. 
 

방탄소년단. 사진=하이브
방탄소년단. 사진=하이브

BTS 단체 활동은 부재했지만 뉴진스 데뷔 및 세븐틴 리패키지, 제이홉 솔로 총 3개의 신보, 세븐틴 및 TXT의 미주 중심 투어만으로 외형 성장을 이뤘다. 

4분기 신보는 진 및 RM의 솔로, 르세라핌 미니가 반영될 예정이며, 세븐틴의 일본 돔투어가 예정되어 있다. 

12월 데뷔 예정인 &팀 관련 매출 본격화됨에 따른 수익 기여 역시 기대 요인이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세븐틴, TXT의 경우 이미 아레나급 월드 투어를 진행했고, 향후 투어 규모 확대로 투어 수익성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신인 뉴진스, 르세라핌의 경우 확실히 짧아진 수익화 소요 기간을 증명 중이다. 향후 콘서트, 광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수익 기여도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하이브 주가 추이. 출처=네이버
하이브 주가 추이. 출처=네이버

이 연구원은 “BTS의 군입대 발표로 일시적 활동 부재는 불가피하나,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됨에 주목해볼 만 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5만원을 유지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윤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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