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시장미네 옥상텃밭 마지막 고추들로 고추장아찌를 담갔어요.

추석부터 몸이 아팠던지라 가을작물은 엄두도 못 내고

거의 방치 수준으로 뒀었는데 감사하게도 고추들이 끝까지 열매를 맺어줘

마지막으로 고추간장장아찌도 만났어요.

고추장아찌를 만든지 쫌(?) 되었던지라 지금은 거의 바닥을 보이고 있지만

오늘 가시장미네 집밥요리로 보여드려요.

직접 길러 만든 고추 장아찌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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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간장장아찌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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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열탕소독한 유리병

간장, 물, 설탕, 식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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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장미네 옥상텃밭 마지막 고추들이에요.

일반 고추, 청양고추가 섞여있어 먹을 때는 복불복…

고추는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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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옥상텃밭 고추라 그냥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제거해 준 뒤

먹기 좋게 잘라주세요.

물론, 기호에 따라 자르지 않고 포크로 콕콕 찔러줘도 무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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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탕소독한 병에 고추를 담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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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 물, 설탕을 넣고 뽀글뽀글 끓여준 뒤

식초를 넣어주면 간장장아찌 소스 완성~!

옥상텃밭에서 수확한 고추가 530g 정도 되는 양이라

이번에 저는 간장 200ml, 물 200ml, 설탕 170ml, 식초 170ml로 설탕과 식초의 양을 조금 줄여줬어요.

1 : 1 : 1 : 1 기준에서 각 가정의 입맛에 양을 조절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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끓인 그대로 부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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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그릇을 올려 떠올리는 걸 막아주고

한감 식힌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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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을 닫고 하루 정도 실온

냉장고에 넣고 5일 정도 뒀다가 드시면 될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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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3일 된 모습이에요.

색이 제법 나왔지요?

좀 더 두려 했었는데 마침 에어프라이어로 고기를 굽는 바람에 함께 먹으려고 꺼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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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불복이라 언제 청양고추를 먹을 찌 모르지만

그래도 맛있음에 자꾸만 젓가락이 가는 고추 장아찌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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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에 따라 요기에 양파도 함께 넣고 만들어도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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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반찬으로 꺼내놓아도 좋고

고기를 먹을 때

전 요리를 먹을 때도 함께 하면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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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건강한 집밥 챙겨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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