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라리는 다가오는 해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이며 계속되는 세계 경제적 우려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3일(현지시간) 페라리 최고경영자(CEO)인 베네데토 비냐(Benedetto Vigna)는 회사의 3분기 결과를 발표하면서 현재의 재정 상황이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도전을 가져오고 있지만 강한 수요로 인해 미래에 좋은 전망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비냐는 브랜드 첫 크로스오버 모델인 푸로산게에 대한 주문이 기대치를 훨씬 뛰어넘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든 제품과 모든 지역에 걸쳐 있는 주문서 덕분”이라며 “일부 모델을 제외하고 모든 제품군이 품절됐다”고 말했다.

한편, 페라리는 3분기 동안 조정된 핵심 수익이 17% 증가한 4억3500만유로(약 6000억원)라고 보고했다. 또한 296 GTB와 한정판 812 콤페티지오네의 납품 덕분에 3분기 내내 유럽, 중동, 아프리카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출하량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성공적인 3분기에 힘입어 페라리는 올해 목표 수익이 17억3천만유로(약 2조4천억원)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페라리는 신모델의 계획된 출시 일정을 늦추지 않을 예정이며 오는 2024년 하이퍼카 라페라리의 후속 모델이 공개할 계획이다. 지난달에는 최초의 4도어 크로스오버 모델 푸로산게를 아시아 시장 최초로 국내에서 공개됐다. 푸로산게는 이르면 내년부터 본격적인 인도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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