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기차 회사인 루시드 모터스는 오는 15일(현시지간) 엔트리 레벨로 새롭게 공개할 ‘에어 퓨어(Air Pure)’ 트림을 공개할 예정이다.
베벌리힐스 스튜디오에서 열릴 In The Air and Beyond라 이벤트에서 루시드는 에어 투어링 트림의 첫 번째 고객 인도를 기념할 예정이다.
새로운 에어 퓨어 트림에 대한 완전한 사양과 세부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루시드 웹사이트에는 최대 357kW와 653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가 있다고 나와 있다.
시작 가격인 8만 9050달러는 루시드가 당초 처음에 약속했던 가격보다 상당히 높다. 지난 2020년 루시드는 소셜네트워크 게시글을 통해 엔트리 레벨이 약 6만 9900달러부터 시작한다고 약속한 바 있다.
에어 투어링 모델의 경우 10만 9050달러에 기본 가격이 형성되어 있다. 경쟁 전기 모델인 테슬라 모델 S는 에어 투어링과 비슷한 10만 6440달러부터, 메르세데스-EQS의 기본 가격은 10만 5550달러부터 시작한다.
루시드 투어링은 최대 462kW 출력을 제공하고 드라이빙 지원 소프트웨어 드림드라이브 프로에 연결할 수 있다. 투어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벤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루시드는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이벤트는 또한 획기적인 루시드 에어를 뒷받침하는 차체 개발 기술로 럭셔리 SUV를 재창조하는 프로젝트 ‘그래비티 SUV’를 포함하여 루시드 비즈니스 및 미래 모델에 대한 흥미로운 발표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15일 이벤트에는 퓨어(Pure), 투어링(Touring), 그랜드 투어링(Grand Touring), 그랜드 투어링 퍼포먼스(Grand Touring Performance), 사파이어(Sapphire) 등 5가지 에어 트림 레벨이 모두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MOTORI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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