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아시아양궁연맹(WAA) 아시아 양궁 챌린지 대회가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강원도 원주양궁장에서 개최된다.
대한양궁협회는 7일 “이번 국제대회는 한국, 태국, 요르단, 카자스탄 등 아시아대륙 11개국이 참가한다. 아시아 챌린지 대회는 아시아 대륙 내 양궁 보급과 기술 향상을 위해 개발된 WAA의 오픈컵 대회”라고 설명했다.
대한양궁협회는 이번 대회의 취지와 목적에 맞춰 대회 기간 중 양궁 트레이닝 세션을 계획해 양궁 심리, 장비 튜닝, 훈련 방법 등 한국 양궁의 선진 기술을 참가국에게 전수한다.
또한 국가대표지도자 출신 양궁 자문관(김형탁, 김원섭, 이경출)을 선임해 대회 기간 참가자들의 양궁 기술에 대한 질의응답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경기 방식은 개인전, 단체전, 혼성단체전으로 올림픽 대회 경기방식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한국에서는 이번 대회에 김삼회 전임감독(대한체육회)이 이끄는 U18 국가대표팀이 참가한다. U18 국가대표팀은 장준하, 이은재, 박은서(이상 부산체고), 지예찬(충북체고), 김서하(여강고), 남수현(순천여고) 등 총 6명으로 구성됐다.
dyk0609@news1.kr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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