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남길. 사진=연합뉴스

배우 김남길이 기부쇼를 선보인다. 그가 대표를 맡은 문화예술NGO 길스토리는 다음달 3일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2022 김남길의 우주최강쇼-길리버스’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티켓 예매는 이날 오후 8시부터다.

김남길이 기획하고, 프로보노로 함께 활동하고 있는 공연 전문가들이 참여해 새로운 포맷의 기부쇼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나눔을 실천하는 스타들이 재능기부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김남길은 “관객·게스트 등 공연을 만드는 모두가 평소에도 나눔을 실천하는 ‘우주최강쇼’는 값진 시간을 나누면서 기부도 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기부쇼다. 2019년에는 4000여명의 관객과 함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주최강쇼’가 체러테인먼트(Chairty+Entertainment)와 같은 새로운 기부문화를 만들어 시그니처 기부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길스토리는 김남길이 예술을 통한 기부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100여명과 설립한 문화예술NGO다. 2013년 김남길의 소셜 브랜드로 시작해 2015년에 서울특별시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하고 본격적으로 공공예술 캠페인을 시작했다. 김남길 대표는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사회적 공유가치를 창조하는 새로운 나눔 문화를 만들어 가고, 이런 일들을 하는 창작가들을 후원하는 공익사업도 꾸준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이슬

이 기사에 대해 공감해주세요!
+1
0
+1
0
+1
0
+1
0
+1
0

랭킹 뉴스

실시간 급상승 뉴스 베스트 클릭

금주 BEST 인기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