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서식품 주가가 크게 올랐다. 동서식품 주가는 7일 2만1800원에 마감됐다. 이는 전 거래일보다 3.07%(650원) 오른 가격이다.
동서식품 주가가 뛴 것은 광부들이 기적적으로 생환한 것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말 경북 봉화군의 한 아연광산에서 갱도 붕괴사고로 고립된 광부 2명이 사고 발생 9일 만에 생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광부들이 고립 기간에 커피믹스를 먹으며 버텼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커피믹스를 만든 대표적인 회사인 동서식품의 주가가 오른 것으로 보인다. 광부들은 허기가 지면 하루 두세 개씩 물에 타서 커피믹스를 마셨다고 생환해 밝힌 바 있다.
동서식품의 맥심 모카골드 마일드 1개(12g)당 열량은 50㎉. 커피믹스 4, 5개를 먹으면 밥 한 공기 열량(215㎉)과 맞먹는다.
광부들의 주치의인 방종효 경북 안동병원 신장내과 과장은 브리핑에서 광부들이 221시간 버틸 수 있었던 배경에 대해 식사 대용으로 커피믹스를 먹은 것이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채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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