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는 일본 축구대표팀이 부상자가 발생, 엔트리를 교체했다.
지난 7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한일전에서 쐐기골을 넣은 마치노 슈토(쇼난 벨마레)가 월드컵 출전 기회를 어었다.
일본축구협회(JFA)는 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부상을 당한 허더즈필드 타운(잉글랜드) 수비수 나카야마 유타를 일본 대표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 엔트리(26명)에서 제외하고 공격수 마치노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마치노는 2022 일본 J1리그에서 13골을 넣어 티아고 산타나(14골·시미즈 에스펄스)에 이어 득점 부문 단독 2위에 올라 있다.
아울러 마치노는 2022 E-1 챔피언십을 통해 일본 대표팀에 발탁됐고, 총 3골을 넣어 대회 득점왕을 차지했다. 한국과 대회 최종전에서는 후반 27분 추가골을 넣어 일본의 3-0 완승에 힘을 보탰다.
마치노는 “일본을 대표해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할 수 있는 것에 대해 긍지와 책임감을 가지겠다. 그동안 도와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좋은 플레이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일본은 카타르 월드컵에서 독일, 스페인, 코스타리카와 E조에 편성됐다.
rok1954@news1.kr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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