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Joy 예능 '연애의 참견 3'
/사진=KBS Joy 예능 '연애의 참견 3'

작가 겸 방송인 곽정은(44)의 개방적인 연애관에 한혜진(39)이 “머리에 동침밖에 안 들었냐”며 질색했다.

8일 KBS Joy 예능 ‘연애의 참견 3’에서는 혼자 자면 가위에 눌린다며 새벽에 집으로 찾아오는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이라는 여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MC 서장훈은 “고민녀는 결국 (집으로 찾아온) 남자친구를 거실에서 재웠다고 한다. MC들은 이런 상황이 오면 어떻게 할 것 같냐”고 물었다.

이에 곽정은은 “인간에 대한 최소한의 자비심으로 재워줄 순 있다”며 “근데 다음날 해가 뜨면 기분이 이상할 것 같다. 내가 지금 누굴 만나고 있는 것이냐는 생각이 들 것”이라고 했다.

한혜진 역시 “그렇다. 남자친구로 보이지 않고 달라 보일 것”이라며 공감했다. 또 곽정은은 사연 속 남자친구가 고민녀의 남동생 방에서 함께 잤다는 말에 “아직 두 분이 동침을 안 하셨나 보다”라고 추측했다.

그러자 한혜진은 “그게 아니라 (집에) 남동생이 있는데 고민녀 방에서 둘이 같이 자는 건 조금 그렇지 않냐”며 “머리에 오로지 동침밖에 없어”라고 버럭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곽정은은 기자 생활을 하다 작가로 전향했으며 JTBC 예능 ‘마녀사냥’에 출연해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방송인과 작가, 칼럼니스트, 유튜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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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태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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