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가 ‘이태원 참사’로 인한 사망자 156명 중 87명에 대해 구호금과 장례비 지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9일 정부 합동 브리핑에서 “전날 오후 6시 기준 사망자 156명 중 130명(83%)이 신청했고, 이중 87명(67%)에 대해 구호금과 장례비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부상자 치료비와 관련해서는 “실비를 대납해 지원하고 있다”며 “치료비 이외에 구호금은 상해 등급에 따라 지원이 다르기 때문에 추후 진단을 통해 지급된다”고 설명했다.
김 본부장은 “신청 이후 즉시 지급될 수 있도록 관련 재원을 미리 확보하고 재해구호기금이나 재난관리기금 등 즉시 지원할 수 있는 기금을 우선 활용해 지급할 수 있도록 자치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조치하고 있다”고 전했다.
junoo5683@news1.kr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박동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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