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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서 색다르게! 일본 크리스마스 명소 8

여행플러스

2022년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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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서 색다르게!
일본 크리스마스 명소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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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1. 09:40 18 읽음

올해의 대미를 장식할 행사는 단연 크리스마스다. 멀리 가지 않더라도 색다른 매력의 크리스마스를 원한다면 일본으로 눈을 돌려보는 것은 어떨까.

일본 겨울 풍경의 묘미 일루미네이션 명소부터 테마파크 퍼레이드까지, 눈을 뗄 수 없는 테마별 일본 크리스마스 명소 8곳을 소개한다.

오사카
미도스지 일루미네이션
겨울이 오면 오사카의 중심 거리, 미도스지는 형형색색의 불빛으로 탈바꿈한다. 아름다운 불빛보다 더 눈이 가는 부분은 기네스북이 인정한 최장 길이의 일루미네이션이라는 점.

우메다부터 난바까지, 장장 4㎞ 길이에 걸쳐 빛의 향연이 펼쳐진다. 세계적 규모를 자랑하는 만큼 비교적 붐비지 않게 겨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기간 : 2022년 11월 3일 ~ 12월 31일

도쿄 롯폰기 힐즈
크리스마스 일루미네이션
도쿄 대표 번화가 롯폰기 거리도 화려하게 변모한다. 주황빛 도쿄타워와 대비되는 흰 조명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대표 볼거리는 3년 만에 돌아온 ‘심벌 트리’. 모리 정원의 일루미네이션과 66플라자에서 만날 수 있다.

기간 : 2022년 11월 10일 ~ 12월 25일

삿포로
화이트 일루미네이션
삿포로는 일본 최초로 일루미네이션을 도입한 곳이다. 1981년부터 이어온 오랜 역사만큼 행사 규모도 남다르다. 오도리 공원을 비롯한 삿포로시 곳곳에서 크고 작은 일루미네이션이 펼쳐진다.

기간 : 2022년 11월 22일부터 3월 14일까지 (오도리 공원 전시는 12월 25일까지)

삿포로 ‘뮌헨 크리스마스 마켓 in Sapporo’
2002년부터 시작된 뮌헨 크리스마스 마켓 in 삿포로에서는 독일 크리스마스의 정취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꾸며진 상점은 크리스마스 잡화와 뱅쇼, 독일 전통 요리를 판매한다.

기간 : 2022년 11월 22일 ~ 12월 25일

도쿄 크리스마스 마켓
도쿄도는 히비야공원에서 ‘도쿄 크리스마스 마켓’을 펼친다. 독일 관광청, 독일 대사관과의 협업을 통해 유럽의 정취를 고스란히 재현한다고.

크리스마스 장식품부터 독일에서 직접 들여온 14m 크리스마스 피라미드까지 유럽 정통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독일 합창단의 공연도 예정되어 있으니 참고하자.

기간 : 2022년 12월 9일 ~ 12월 25일

후쿠오카 크리스마스 마켓
후쿠오카는 일루미네이션과 다채로운 장식품으로 장식한 화려한 크리스마스 마켓을 준비했다. 후쿠오카에서 만날 수 있는 크리스마스 마켓은 하카타역과 후쿠오카 시청, 다이마루 백화점 총 3곳. 각 마켓마다 서로 다른 매력을 펼치니 취향 따라 찾아가 보길

기간 : 하카타역 – 2022년 11월 11일 ~ 12월 25일
톈진(후쿠오카 시청 서측 광장) – 2022년 11월 21일 ~ 12월 25일
다이마루 백화점 (엘가라 광장) – 2022년 11월 19일 ~ 12월 25일

도쿄 디즈니랜드
‘디즈니 크리스마스’
동심 속 환상의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는 도쿄 디즈니랜드. 정문을 통과하면 바로 보이는 15m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부터, 테마파크 곳곳을 장식한 크리스마스 소품과 조명까지. 작은 디테일에서부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