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도심에서 12일 대규모 집회 및 행진이 개최될 예정이어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많은 인원이 참석하는 대규모 집회가 세종대로 등 도심권 일대에서 다수 개최된다. 일부 단체는 사전집회 후 을지로, 남대문로 등을 거쳐 세종대로까지 행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삼각지역 일대에서도 일부 단체가 집회를 개최한다.
이들 집회로 주말 서울 도심에 극심한 정체가 예상된다. 세종대로와 을지로 일대는 집회무대 설치 작업으로 오전부터 교통 흐름이 막힐 수 있다.
이에 경찰은 세종대로 집회시간대 긴급차량 이동통행로를 제외한 전 차로를 통제하기로 했다. 또 집회 및 행진 구간 주변에 입간판 60개를 설치하고 교통경찰 등 350명을 배치해 교통을 관리할 계획이다.
경찰은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세종대로·태평로·남대문로 대신 통일로·사직로·삼일로 등으로 우회 운행할 것을 운전자들에게 당부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대규모 집회로 교통이 막힐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우회 운행해달라”고 요청했다.
khan@news1.kr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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