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통계전문사이트 ‘옵타’가 ‘벤투호’의 월드컵 16강에 오를 확률이 그리 높지 않다고 예상했다. 슈퍼 컴퓨터를 통해 나온 한국의 조별리그 통과 확률은 29.1%에 그쳤다.
옵타는 11일(한국시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각 조 순위별 확률, 16·8·4강 확률, 우승 확률 등을 공개했다.
관심을 끄는 건 역시 한국이 우루과이, 가나, 포르투갈과 함께 경쟁하는 H조다.
옵타는 H조 1위 확률을 두고 포르투갈에 55.7%, 우루과이에 26.9%, 한국에 9.4%, 가나에 8%를 배정했다. 조 2위 확률로는 우루과이가 35.3%로 가장 높았고 포르투갈이 26.9%, 한국이 19.7%, 가나가 18.1%였다.
이를 토대로 16강에 오르는 확률은 포르투갈(82.6%), 우루과이(62.2%), 한국(29.1%), 가나(26.1%) 순이었다.
벤투호의 8강 진출 확률은 8.2%, 4강에 오를 확률은 2.5%였다. 한국이 카타르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가능성은 0.2%를 기록했다.
매체는 “한국은 그들의 아이콘이자 스타인 손흥민(토트넘)이 부상에서 회복하기를 기다리고 있다. 손흥민이 없으면 한국에게 H조는 대단히 힘들어 보인다”고 설명했다.
tree@news1.kr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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