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소영(25·롯데)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최종전 마지막 라운드에서 홀인원으로 벤츠 승용차를 손에 넣었다.
이소영은 13일 강원 춘천시 라비에벨GC(파72·6794야드)에서 열린 KLPGA투어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최종 3라운드 7번홀(파3·188야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이날 1번홀(파5)과 5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기분좋게 출발한 이소영은 7번홀에서 행운을 잡았다.
티샷한 공이 그린에 오른 뒤 경사를 타고 내려가며 홀컵으로 빨려들어가는 홀인원이 된 것.
이소영은 캐디와 손뼉을 마주치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 홀인원으로 이소영은 7000만원 상당의 벤츠 EQA 250차량을 부상으로 받게됐다. 이번 대회에서 7번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하는 선수에게 부상이 주어질 예정이었는데, 1, 2라운드에선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가 없었다.
이와 함께 이소영은 중간합계 8언더파로 단숨에 공동 2위까지 올라 선두 박민지(10언더파)를 두 타차로 추격하게 됐다.
starburyny@news1.kr
(춘천=뉴스1) 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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