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 trendy NEWS 임우경 기자 ] 튀르키예 최대 도시 이스탄불 번화가 이스티크랄 거리에서 13일 오후 4시 20분(현지시각)경 폭발이 일어나 적어도 6명이 사망하고 81명이 부상했다.
일본 시사통신에 따르면 터키의 최대 도시 이스탄불의 번화가 이스티클랄 거리에서 13일 오후 폭발이 있었고 최소 6명이 사망, 81명이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현장을 시찰한 옥타이 부통령은 기자단에 대해 “테러 공격이라고 보고 있다. 여자가 폭탄을 폭발시킨 것 같다”고 말했다.
희생자는 여아를 포함하고 있으며, 또 여자는 현장에 수상한 물건을 반입한 뒤 폭발 전에 떠난 것 같아 치안 당국은 행방을 쫓고 있다고 보도했다.

거리는 쇼핑객들로 복잡했으며, 현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영상에서는 큰 폭발이 있었다.
여러 대의 구급차가 부상자 구조 활동을 벌였고, 경찰은 이스티크랄 거리 일대에 보행자가 다니지 않도록 통제했다.
이 사건을 테러로 규정한 에르도안 대통령은 “일요일에 번화한 거리에서 발생한 비열하고 사악한 공격”이라고 비난하면서 “가해자들은 처벌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스티클랄 거리는 레스토랑과 상점이 늘어서 있는 이스탄불 제일의 번화가이며, 외국인 관광객도 많이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거리에서는 2016년에도 테러가 있어 적어도 5명이 사망했다.
터키에서는 이전 과격파 조직 ‘이슬람 국가'(IS)와 쿠르드계 무장 조직 등의 관여가 의심되는 테러가 잇따르고 있었지만, 최근에는 비교적 치안이 안정되고 있었다.
임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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