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호종료아동센터 대표가 센터 아이들을 수시로 성추행하고 폭행한 혐의로 고소됐다.
15일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에 따르면 경기 양주시 한 보호종료센터 대표 A씨에 대한 고소장을 지난 10일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
고소장에는 A씨가 술자리에서 센터 아이들을 상대로 성추행했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폭행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실 관계와 피해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피해자 조사를 진행 중이다. 아직 A씨에 대한 조사는 이뤄지지 않았다”며 “수사 초기 단계여서 자세한 내용은 말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보호종료센터는 만 18세가 되면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퇴소해야 하는 보육원 소속 아이들의 자립을 위한 센터다.
yhm95@news1.kr
(양주=뉴스1) 양희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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